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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투자원칙

dodo4723 2026. 3. 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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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차트 검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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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종목의 최근 10년간 모든 차트를 탐색합니다. 내 종목의 차트는 과연 상승하는 차트일까요?

www.similarchart.com

 

 

 

 

전 주식을 시작하고 얼마 안 되어서 깡통을 찼습니다.

 

20대 초반에 군대와 알바 월급으로 열심히 모은 천만 원을 거의 다 날렸습니다.

 

 

 

 

 

당시에는 키움 증권을 썼는데, 스크린샷을 찍기 위해 오랜만에 깡통 계좌에 들어가 보네요.

 

처음엔 아버지께서 추천해 주신 한국전력을 매수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자마자 -20%을 가면서 아버지와 사이가 살짝 안 좋아질 뻔했습니다.

 

이후에 이를 복구하기 위해 한국전력을 손절한 후 별의별 잡주/급등주를 하다가 -40%를 가버렸습니다

 

이후 코스닥 인버스에서 -50% 까지 잃고,

마지막으로 천연가스 선물 레버리지 ETN에서 화룡점정을 찍었습니다.

 

그렇게 최종 수익률 -90%를 기록하며, 저의 첫 번째 투자인생은 조용히 막을 내렸습니다.

 

 

 

 

 

 

 

 

제가 봤을 때 저는 불안형 투자자인 것 같습니다.

 

-10% 이상이 되면 불안해서 잠을 잘 못 자고, +10% 이상이 되면 불안해서 잠을 잘 못 잡니다.

 

장기투자는 지루해서 버티질 못하고, 자꾸만 매수버튼에 손이 갑니다.

 

이런 저에게 맞는 투자법이 뭘까 생각해 봤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의 원칙을 세우고, '이 원칙을 지키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한번 세워봤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나름대로 세운 원칙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좋은 종목을 조사해서 오를 확률이 높은 종목을 선택하는 기본적 분석은 당연히 전제되는 것이고,

추가로 고려하는 것들입니다.

 

 

저에게 맞는 방법이고, 잘될 거라는 보장도 없기에 그냥 저 친구는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만의 투자원칙&방법

1. 대원칙 : 절대 잃지 말자

2. 내가 들어갈 만하다고 생각한 가격에서 반토막이 더 나니까 분할매수하자.

3. 계속 -10% 안쪽을 유지하자.

4. 아무리 폭락해도 반등은 매우 높은 확률로 있다.

5. 욕심부리지 말고 조금 오르면 매도하자. 

6. 아무 때나 사고팔지 말고 타이밍을 정한 후 그때 사고팔자.

7. 항상 일정 현금 비중을 유지하자.

 

8. 기업이 좋다고 그냥 바로 사지 말고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자

9. 몇몇 레버리지 상품들도 써야 할 때 잘 쓰면 좋지만 조심하자.

10. 시총 1조미만, 일평균 거래대금이 100억 원 미만인 건 쳐다보지 말자.

11. 인버스는 웬만하면 하지 말자.

12. 종목 하나에 비중 20%를 넘기지 말자.

13. 원화와 달러도 유연하게 오가자. 환차익도 생각보다 크다.

14. 채권, 원자재, 코인, 국가, 다양한 ETF&ETN 등 다양한 투자처를 많이 알아놓자.

15. 다른 사람들이 추천하는 종목도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1. 절대 잃지 마라

1. 절대 잃지 마라 / 2. 1번을 잊지마라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입니다.

 

대학교 2학년 때, 확률과 통계 과목을 수강했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카지노의 블랙잭 게임을 구현하고 그것을 시뮬레이션하는 과제였습니다.

 

돈을 얻을 확률이 44~49% 인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최대한 돈을 많이 얻을 수 있을까에 대한 전략을 생각하여 구현하고 시뮬레이션하는 과제였습니다.

 

 

 

이 과제를 수행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은, 

단 한 번이라도 크게(반 이상) 잃으면 그것을 복구하기 위해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당시에는 투자를 거의 하지 않던 시기라, 그냥 '역시 도박은 위험해' 하고 넘겼지만,

투자를 시작하고 돈을 잃으면서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 이 과제가 계속 떠올랐습니다. 

 

-20%를 넘기면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코로나가 오건 트럼프가 뭐라 하건 어떤 폭락이 오든 간에 전 재산의 15% 이상을 잃지 않는 것이 목표이고,

이에 맞게 다른 원칙을 만들었습니다. 향후 언급할 다른 원칙들은 모두 1번 원칙을 위함입니다.

 

절대 잃지 않기 위해서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최악의 케이스를 생각하고 항상 대비해야 합니다.

저는 자기 암시를 하듯이 한 가지 무리한 전제를 두었습니다. 

 

 '우상향이 검증된 것들 (S&P500/나스닥 지수/금/코스피(?) 등)을 제외한 모든 종목은 언젠간 우하향 할 가능성이 있다.'

 전제입니다.

 

대부분 주식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해서 사겠지만, 저는 결국엔 우하향하다가 상장폐지가 될 수도 있다는 전제 하에 임합니다.

종목별로 그럴 확률에 차이가 있을 것이지만요. 삼성전자조차도 0%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내가 들어갈 만하다고 생각한 가격에서 반토막이 더 나니까 분할매수하자.

 

 

이건 찐 바닥이다 생각해서 풀매수했는데 지하 N층까지 가는 경험은 주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입니다.

저는 제가 살 때마다 너무 자주 이러길래 마인드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수 포위망을 좀 더 넓은 범위에 깔아보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내가 사면 떨어질 테니 처음에 조금 샀다가 나중에 점점 더 사기로 했습니다.

 

즉 분할매수를 하기로 했는데,

맨 처음에는 어떤 유튜버가 가르쳐준 대로 3분할로 1번째 40%, 2번째 30%, 3번째 30% 로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폭락하면 좀 크게 물리더군요.

그래서 더 리스크관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 계속 -10% 안쪽을 유지하자.

 

삼성전자를 10만 원에 매수 시작했다고 합시다. 보통 저는 맨 처음에 시드의 1% 정도를 삽니다.

여기서 삼전이 9만 원으로 하락하여 -10%가 되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만큼인 1%를 더 삽니다.

그러면 진입한 양은 2%가 되고, 제 계좌는 -5%입니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여기서 또 -5% 정도 떨어져서 제 계좌가 -10%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만큼인 2%를 더 사서 진입량을 4%로 늘리고, 제 계좌는 -5%가 됩니다.

 

이런 식으로 떨어질 때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만큼 더 사서, 손실을 항상 한 자릿수 안쪽으로 유지합니다.

이렇게 하면, 처음 산 가격에서 거의 반토막이 나도 저는 크게 잃지 않고 버틸 수 있습니다.

 

 떨어져야 시드가 커져서 나중에 오를 때 돈을 더 벌 수 있으니 떨어져도 좋고,

오르면 조금 적은 금액이라도 계좌에 빨간불이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렇게 저만의 정신승리법을 만들었습니다.

 

 

 

아래는 2024년 9~11월에 삼성전자가 88000원에서 4 만전자까지 폭락할 때, 위와 같은 방식으로 매수한 사진입니다.

 

2024년 9~11월 4만전자 사건

 

삼성전자조차도 우하향할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런 매매기법 실현이 가능합니다.

물론 한국 최고의 기업이고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겠지만요.

 

참고로 변동성이 적은 친구는 -7~8% 안쪽 유지,

레버리지나 변동성이 큰 친구는 -15% 안쪽 유지처럼 유연하게 변경하기도 합니다.

 

또한 항상 기존에 진입한 만큼 사지 않고, 훨씬 조금씩만 사서 -10%에서 -8~9% 정도로 만들기도 합니다.

 

만약 2%만 샀는데 거기가 바닥이라 바로 20%가 올랐다?

그러면 총시드의 0.4%를 얻는 건데, 0.4%도 너무 감사합니다.

한 달에 1%만 먹어도 대성공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바로 오르면 수익이 적은 대신 단기간에 수익을 낼 수 있어 좋습니다.

 

이런식으로 평소에 10개 정도의 종목을 보유하는 듯 합니다.

 

저당시 매수했던 평단 5만 원 초중반 삼성전자를 그냥 쭉 가지고 있었으면 제 인생은 지금과는 많이 달랐을 듯합니다.

 

 

 

 

 

 

4. 아무리 폭락해도 반등은 매우 높은 확률로 있다.

 

하지만 반등 없이 반토막 이상이 나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낮은 확률이겠지만 그럼 망하긴 합니다....

하지만 괜찮은 종목이 애초에 어느 정도 폭락하여 바닥이다 & 저평가이다 싶을 때 매수를 시작하기 때문에

거기서 더 반토막이 나는 건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음.. 제가 나름대로 주식을 하면서 느꼈던 점은, 매우 높은 확률로 항상 너무 과하게 폭락했다 싶으면 조금이라도 반등이 있습니다.

 

어떤 악재든지 반의 반의 반토막이 나는 과정에서도 중간중간 반등이 조금은 있습니다.

 

보통 종목을 열심히 분석해서 주식을 샀을 때 60%는 올라가고 40%는 내려간다고 합시다. 그런데, 돈을 절대 잃지 않으려면 60% 확률로는 안되고 99% 이상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최근 가장 심하게 폭락했던 코로나 때도 다이렉트로 폭락한 것처럼 보이지만, 나스닥은 30% 정도 폭락하는 와중에 저점대비 10% 이상 반등이 2번이나 있었습니다.

2020년 3월 코로나 충격 당시 나스닥 차트

 

결론적으로 어떤 종목을 투자했을 때 반토막 나는 동안 저점대비 어느 정도의 반등이 단 한 번이라도 나왔을 때,

놓치지 않고 비중조절 등의 대처를 할 수 있다면 하락장에서도 잃지 않는다는 가정입니다.

 

이론은 그럴싸하지만 실제로 저 정도의 상황이 오면 제가 과연 어떻게 대처하게 될진 모르겠네요.

닷컴버블, 리먼브라더스급 사태가 오면...

 

 

5. 욕심부리지 말고 조금 오르면 매도하자. 

하지만 저희의 목표는 수익을 내는 것입니다. -10% 안쪽을 유지한다면, 저점대비 11% 이상의 반등은 그래도 나야겠죠.

언제 매도할 건지에 대한 기준은 해당 종목의 과거 데이터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다이렉트로 폭락했을 때 최대 몇 % 인지,

이후 반등은 최저점 대비 최소 몇 % 하는지,

등등을 판단하여 최대한 보수적으로 대응할 생각을 합니다.

 

이정도까진 떨어질 수 있으니 대비하고, 이정도는 항상 반등했으니 그때 매도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웁니다.

 

추가로 여기에 나름대로 기술적 분석을 하여 매도해야 할 확률이 높은 자리를 찾습니다.

 

'최소 몇% 수익이면 팔겠다' 보다는 말이죠.

 

이외에도 매도 시 고려하는 것이 엄청나게 많지만 일단 넘어가겠습니다.

 

 

6. 아무 때나 사고팔지 말고 타이밍을 정한 후 그때 사고팔자.

기술적 분석이 정말로 큰 의미가 있는지는 확실하게 모르겠지만,

주변을 보면 대부분 적어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의견이 대다수 같습니다.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 투자자산운용사 등 자격증 시험에서도

이평선, RSI, 차트패턴, 캔들패턴, 전저(고) 점 전 저(고)점 등

다양한 기술적 분석이 나오는 걸 보면 뭔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자산운용사 교재의 기술적분석 이미지

 

저도 정말 차트가 의미 있는지 궁금하여 제가 따로 매일 돌리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쭉 지켜본 결과,

어느 정도 의미가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비슷한 차트 검색기

 

미국 시총 상위 200 종목 각각에 대해 매일 비슷한 과거 차트 50개를 찾은 후.

그 비슷한 차트가 실제로 향후 올랐던 경우가 많을수록 높은 점수를 주고,

점수가 높을수록 10 거래일 후 실제로 오를 확률이 높은지 2023년 부터 검증하고 있습니다.

 

과거 비슷한 형태의 차트가 오르는 경우가 많을수록 실제로 오르는 경향이 었습니다.

 

패턴 상관없이 그냥 단순히 비슷한 차트로만 통계를 내도 의미가 있는데,

특정 패턴?시점? 에서는 꽤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7. 항상 일정 현금 비중을 유지하자.

위 원칙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항상 일정 비중의 현금을 유지해야 합니다.

평균적으로 반 이상이고, 증시의 상태와 조정 가능성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신고점을 계속 돌파한다 싶으면 현금 비중을 늘려가고,

너무 과매수상태다 싶으면 거의 100% 까지 현금보유량이 늘어납니다.

 

반대로 4월 트럼프 관세로 나스닥이 큰 반등 없이 -30% 대폭락 했던 시기에는 현금 0%를 넘어서 3배 레버리지까지.. 갔었죠.

 

 

전체적인 시장&지수 상태에 관한 특정 기준을 정해놓고 거기에 따라 전체적인 현금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제 방식대로 하면 하면 하락할 때만 매수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시장이 신고가를 넘어 계속 올라가면, 저는 바라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 대신 다른 자산들도 많이 알아놓으려고 합니다.

 

26년 6월 22일까지만 해도 현금비중이 70%가 넘었는데,

23일 코스피가 너무 빠져서 눈이 돌아가 매수한 나머지 하루동안 비중 10%가 추가로 들어갔네요..

 

현금비중 60%

 

 

8. 기업이 좋다고 그냥 바로 사지 말고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자.

'특정 기업이 특정 이유로 향후 전망이 좋아서 매수' 는 당연합니다.

 

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단기적으로 봤을 때,

해당 기업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만큼 주변 상황들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느껴집니다.

 

미장, 환율, 테마, 수급 등 다양한 요인이 있는 듯합니다.

지금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시장의 돈을 다 흡수해 가는 느낌이 드는 것 처럼요.

 

그래서 다양한 요인들을 최대한 고려를 많이 해서 잘 사고팔아보려고 합니다.

 

 

 

 

9. 몇몇 레버리지 상품들도 써야 할 때 잘 쓰면 좋지만 조심하자.

레버리지는 양날의 검이죠.. 레버리지를 써야 할 타이밍은 상승 확률이 매우 높은 경우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수 레버리지 정도는 그나마 괜찮지만 개별 종목 레버리지는 많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대참사가 날 수도 있습니다

 

장점은.. 본주 100만 원 치를 사고 싶을 때 레버리지 50만 원 치를 사면 매매 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로 하는 단기 스윙매매에서는 오히려 어울리기도 합니다.

 

만약 시드가 적은 상태여서 일단 투자금을 빨리 불리는 게 중요한 상황이고,

혹시나 잃어도 한두 달 일해서 벌 수 있다는 마인드면 레버리지 몰빵을..

 

 

10. 인버스는 웬만하면 하지 말자.

반토막 나도 버티는 제 방식처럼 하면, 웬만한 하락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만..

개인적으로 인버스는 확실한 우하향이기 때문에 마음이 버티질 못합니다.

 

단지 조정 조금 먹자고 들어가는 건데,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777원에 7주를 샀었고, 100월에 기념주화로 하나 샀었고, 77원에 77주를 샀었습니다,

 

저렇게 재미로 사는 것 이외엔 손대지 않기로 했습니다.

 

 

 

 

 

11. 시총 1조 원이하, 일평균 거래대금이 100억 원 미만인 건 쳐다보지 말자.

다양한 개별 종목 중, 차트or재무 등이 아주 좋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총이 너무 작거나 거래대금이 너무 적으면..

하루 만에 반토막, 거래정지 등  위험한 상황을 겪을 확률이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총이 너무 작은 종목에 물을 계속 타서 금액을 늘려가기엔 너무 무거워져서 찝찝합니다.

 

단순히 제 느낌입니다만 시총이 크고 수급이 좋을수록 기술적 분석이 조금 더 잘 통하는 것 같습니다.

 

 

 

 

12. 종목 하나에 비중 20%를 넘기지 말자.

 

개별종목하다가 너무 대폭락 하다 보면 한 종목에 너무 많은 금액이 들어가거나, 비중 20%를 넘기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때는 큰 수익을 노리기보단 본전이 오면 일단은 가볍게 비중을 줄입니다.

 

바닥부근이라고 생각하고 시드의 1~2% 들어갔는데 20%까지 들어갔다는 의미는,

예상한 바닥보다 -30% 이상 반등없이 더 떨어졌다는 의미입니다..

 

예상이 크게 틀린 거니 재정비를 하자는 목적도 있고,

한 종목에 시드의 10% 이상 들어가면 제가 불안해서 잠을 잘 못잡니다.

 

 

13. 원화와 달러도 유연하게 오가자.

평균적으로 달러 70% 원화 30% 정도를 지향하지만, 환율에 따라 유동적으로 비중이 변화합니다. 이러한 통화 비중 조절은 항상 어느 정도 현금비중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환율이 단기적으로 너무 오른다 싶으면 달러를 팔아 원화로 바꾸고, 너무 떨어진다 싶으면 달러로 바꿉니다.

크게 수익이 크지 않다고 해도 1년에 시드의 2~3% 정도 수익만 나도 대박입니다.

 

참고로 최근에 환율이 많이 오를 때 원화로 계속 환전하여 달러 비중이 30% 까지 떨어졌습니다.

 

 

 

 

14. 사실 위에 것들 다 따지면 살게 없을 때가 많다... 다양한 투자처를 최대한 많이 알아놓자.

한국에 산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지구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구에는 채권, 원자재, 코인, 다양한 ETF/ETN 등 수많은 투자처들이 있고,

그중 한국 주식시장은 아주 일부일 뿐입니다.

 

주식과 상관관계가 크지 않은 자산들도 다뤄서 리스크를 줄이려고 노력합니다.

 

계속 새로운 종목과 투자처가 생기고 있어 공부가 계속 필요합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증시 동향, 실시간 이슈, 거래대금 상위 종목 등을 파악하려 합니다만 최근엔 바빠서 잘 못하네요..

 

 

 

15. 다른 사람들이 추천하는 종목도 잘 귀담아듣자.

사실 직장인들은 많은 종목 각각에 대한 깊은 공부를 할 시간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종목들도 귀담아듣습니다. 분명히 오를만한 근거가 있으니 추천할 겁니다.

 

제 원칙대로 하면 웬만하면(99% 이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수익내서 나올 것이라는 가정이고,

여기에 더해 종목에 대한 깊은 분석도 추가되어 수익 확률이 1%, 0.1% 라도 더 추가되면 좋으니까요.

 

추천하는 종목 중 제 마음에도 드는 종목을 관심종목에 잘 넣어놨다가, 이때다 싶은 타이밍이 오면 들어가곤 합니다.

 

주변 PB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사실 추천해 준 종목이 잘 될 확률이 60%가 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이 모든 원칙을 & 조건으로 엮으면 하면 잘 잃지도 않으면서 매달 꾸준한 현금흐름이 발생하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한 사람을 만날 순 없듯이, 모든 조건이 완벽한 종목&시점은 잘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특정 원칙에 살짝 부합하지 않아도 다른 특정 조건이 너무 좋으면 매수하기도 합니다.

 

 

과연 어떻게 될지.. 괜찮은 방법일지.. 지켜보는 중입니다.

 

나름 최대한 안전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잘하다가 분명히 언젠가 한 번에 훅 가는 날이 오긴 올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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