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프로젝트는 사용자가 특정 차트를 고르면, 전 종목의 과거(10년) 차트들을 모두 탐색하여 가장 유사한 차트들을 골라 사용자에게 보여줍니다.
비슷한 차트 검색기
전 종목의 최근 10년간 모든 차트를 탐색합니다. 내 종목의 차트는 과연 상승하는 차트일까요?
www.similarchart.com
리액트 네이티브냐 플러터냐
앱에 도전장을 내밀다
웹사이트를 열심히 개발하던 2024년 2월 초, 반년 간에 걸친 웹 프로젝트가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웹사이트로 제 서비스를 배포하는 것도 괜찮지만, 결국에는 사용성에 있어서 앱을 따라올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웹사이트는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브라우저로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url 등으로 공유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이용하게 만들려면 이용자들이 직접 즐겨찾기에 등록해야 합니다.
대신 앱은 설치만 한다면 접근성이 웹보다 훨씬 좋습니다. 제 서비스는 매일 주식 장 종료 3~4시간 후에 최신 데이터가 업데이트됩니다. 이 시점에 맞춰 업데이트 완료를 알리는 푸시 알림 기능을 제공하면 좋겠네요.
하지만 이제까지 웹을 중점적으로 공부한 저는 앱에 대해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2월은 조금 여유를 가지면서 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앱 제작에 있어서 가장 주된 쟁점은..
어떤 언어/프레임워크로 만들까?
일단 IOS와 안드로이드 둘다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앱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사용성이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제 앱개발 지식의 부족함과 빠른 출시를 우선시하여 웹뷰 앱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한달동안 혼란스럽게 한 희대의 난제를 만났습니다. 리액트 네이티브 vs 플러터
처음에는 리액트 네이티브를 선택했습니다.
리액트 네이티브를 선택했던 이유
- 2년 전 리액트를 접해본 경험(다 까먹긴 했지만)
- 최신 데이터에 제한이 있는 챗GPT에게는 플러터보다는 리액트 네이티브가 더 좋을 것이라고 판단
- 웹 개발자는 리액트를 접하는 것이 향후 커리어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
하지만 2주 후 리액트 네이티브 대신 플러터로 결정했습니다.
플러터로 최종 결정한 이유
- 소통하며 공부할 수 있는 단톡방 커뮤니티가 많다.
- 최근 플러터의 사용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 최신 업데이트가 잦아 계속 좋아지고 있다.
- 2023년 12월까지의 정보를 가지고 있는 GPT4를 결제할 예정
플러터 어떻게 공부할까?
단톡방에 질문해 보니 스프링의 김영한 선생님과 같은 느낌으로 인기 있는 강좌/책이 있더군요.
플러터 인프런 강의를 결제하고, 학교 전자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했습니다.
그리고 플러터 웹뷰 앱 제작은 친구와 같이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제까지 모든 것을 혼자 개발했지만, 팀원의 필요성을 자주 느끼곤 합니다. 혼자로는 한계가 있는 부분이 많더군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봅시다!
'프로젝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로젝트26. 어라..? 나 프론트엔드 좋아할지도..? (0) | 2024.05.29 |
---|---|
프로젝트25. 백엔드 지망생의 앱 개발 도전!? 생각보다 쉽지 않지만 끝이 보인다 (0) | 2024.05.27 |
프로젝트23. 또 하나의 희망, 비슷한 차트들을 활용한 주가예측 검증 Start (0) | 2024.03.10 |
프로젝트22. 내 웹사이트는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까? - 실제 이용자들로 부하테스트 (0) | 2024.03.10 |
프로젝트21. 서비스에 광고를 달아보자! (애드센스 9번째(4달만)에 승인) (0) | 2024.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