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목표와 계획(취업? 요즘 힘들다던데.. 가능한가?)

비슷한 차트 검색기

비슷한 차트 검색기

 

 

 

 

 

 

 

2023년은 정말 완벽한 한 해였습니다. 연초에 세웠던 굵직한 목표들을 모두 이룰 수 있었죠. 이 기운을 받아 2024년도 잘 됐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뭔가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잘 모르겠지만 올해 계획

작년에는 계획이 상대적으로 명확했었죠. 그냥 대학 3학년을 보내면 됐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조기졸업하고 여름부터 사회에 던져질 텐데 조금 무섭네요 ㅎㅎ.. 막상 졸업을 한다고 생각하니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등록금이 아까워서 조기졸업을 선택하긴 했는데 말이죠.

 

일단 지금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프로젝트 끝까지 한번 가보자

 

저는 지금 웹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간단히 어떤 웹인지 소개하겠습니다. 사용자가 특정 차트를 고르면, 코스피 코스닥 전 종목의 과거(10년) 차트들을 모두 탐색하여 가장 유사한 차트 10개 정도를 골라 사용자에게 보여줍니다.

 

현재 반 이상은 진행한 것 같은데, 언제 끝날지는 잘 모르겠네요. 계속 아이디어가 떠올라 기능들이 추가되거나, 최적화 작업들, 자잘 자잘한 UI 변경 등 해야 할 것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특히 가끔 마주하는 예상치 못한 버그는 정말 아찔하죠. 아마 웹 프로젝트를 완성해도 몇 달 정도는 테스트기간을 거쳐야 할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를 하는 김에 졸업작품(논문)에도 관련된 내용을 사용할 것 같네요.

 

또한 지금은 웹으로 만들고 있지만, 웹이 완성된 이후에 시간이 나면 웹을 기반으로 한 웹기반 앱도 만들어볼까 생각 중에 있습니다. 물론 웹을 자주 이용해 주는 사람이 좀 있어야 할 텐데요.. 과연 방문하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을까 걱정되네요.

 

2. 정보처리기사 취득

'정보처리기사는 취득해야 한다 / 필요 없다' '필수다 / 필수는 아니다' 등의 논쟁을 여기저기서 봤습니다. 그런데 정보처리기사 내용을 보니 대부분 대학에서 배우거나 이전에 공부했던 내용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한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있으면 없는 것보단 좋겠죠?

 

컴퓨터학부, 소프트웨어학부의 졸업요건으로 정보처리기사가 있다고 들었는데, 아쉽게도 제 AI융합학부는 정보처리기사는 졸업과 관련이 없습니다.

 

2~3월에 필기시험, 4월에 실기시험이 있습니다. 준비기간이 각각 1달 정도면 된다고들 하는데, 일단 프로젝트를 좀 더 중점적으로 하면서 틈틈이 공부해 봐야겠습니다.

 

3. 취업? 요즘 힘들다던데..

시간이 흐르고 흘러 저에게도 취업이라는 것이 코앞까지 다가오네요.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일단 제가 알기로는 코딩테스트, 프로젝트, CS지식들을 준비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실 전역 후 1년 8개월 정도동안 준비해 왔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채용공고, 채용설명회 등을 보니 보통 3월과 9월에 공개채용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8월 졸업으로써 3월에는 학교를 다녀야 하지만, 그래도 한번 도전하여 경험을 쌓아보는 것을 생각 중입니다.

 

600일 동안 매일매일 꾸준히 풀어온 알고리즘 문제 1000개의 경험을 믿고 코딩테스트를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프로젝트는 지금 진행 중이고, CS지식은 배운 내용들을 솔직히 많이 까먹은 것 같습니다. 시간 나면 정리해 봐야겠네요.

 

요즘 금리인상으로 인해 경기침체가 온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호황이었던 IT는 더욱 취업이 힘들어졌다는 얘기가 들리네요. 과연 전 어떻게 될까요?

 

2024.8  상반기에는 결국 서비스 개발때문에 지원할 시간이 없어 못했다..

 

열심히 하다 보면 기회가 오겠지

거의 2년째 주말 평일 가릴 것 없이 매일 밤 10시까지는 공부 또는 프로젝트를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기회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모두 목표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