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생의 IT대학 도전기

예고생의 IT대학 도전기2 - 물리및실험 (개발자가 왠 물리? 수학이면 몰라도)

dodo4723 2024. 2. 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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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및 실험

1학년 1학기 전공기초과목인 공학수학입니다. (2019년 수강)

 

 

성적

A- (4.0)

 


 

 

힘들었던 점

그래도 전 포스팅에서 다뤘던 공학수학은 수능 공부할 때 문과 수학이라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물리는 뭘까요..? 중학교 때 배웠던 것 같긴 한데 그것조차 확실한 기억이 없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힘과 운동, 에너지, 특히 전기전자? 회로? 이런 걸 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회로의 전압과 전력을 계산하는 문제를 푼 기억이 남아있어요. 그래도 전기전자회로 등은 IT와 연관이 꽤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저는 AI학과이고 저희 학과에는 로봇 / 하드웨어 / 사물인터넷 / 자율주행 등의 수업이 있습니다. 이런 수업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물리 지식은 알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저는 하드웨어 쪽은 싫어했습니다. 직접 손으로 조립하고 만드는 쪽은 저와는 맞지 않았습니다. 저는 질량이 없는 소프트웨어에 더 매력을 느꼈죠. 그래서 질량을 자주 다루는 물리는 그리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딱히 내키기 않는 과목이라고 할지라도 공부를 안 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그래도 가끔 물리 관련 이야기를 듣다 보면 신기하고 흥미롭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물론 '이야기를 듣는'것만 흥미롭지 직접 공식을 외워 문제를 푸는 건 싫었습니다.

 

그래도 물리는 뭔가 공학수학보다는 학점을 받기 쉬운 느낌이었습니다. 수학은 이과 친구들 모두가 열심히 공부한 과목이지만, 물리는 선택 한 친구도 있고 선택하지 않은 친구도 있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어려운 수학을 요구하지 않고, 문과도 익숙하지는 않겠지만 충분히 공부하면 꽤 준수한 학점이 나오는 느낌입니다.

 

전 아무리 잘해봤자 B가 한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는데 상위 30% 안에 들어야지 받을 수 있는 A-를 받았습니다. 아마 1학년 1학기는 공부보다는 노는 친구들이 많아서 그랬던 걸까요?

 


 

 

얻은 것

나름 공부를 열심히 한 물리.. 5년이 지난 지금 남는 게 뭐가 있을지 생각해 보면, 저에게는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역시 교양 수준의 전기전자회로 지식 정도겠네요. 그래도 향후 회로를 다루는 전공필수 수업이 있기에 거기서 직접 회로를 구현 시 옴의 법칙 정도는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웹 개발에는 수학은 그래도 쓰이는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물리는 전혀 상관이 없어 보이네요.

 

그래도 1학년 때는 여러 가지 진로들을 탐색해 보고 나에게 뭐가 맞는지 찾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한 번쯤은 공부해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물리 과목은 실험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는 꽤 재밌었던 것 같네요. 하지만 이론은 머리가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IT라면 약간의 물리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나쁠 건 없겠죠.

 

한줄평 : 실험은 재밌었지만 개발자가 목표인 나에게 남는 건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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